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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첫 화면에 뜨는 영상, 그냥 넘기기만 해야 할까?

스마트팁노트 2026. 10. 2. 10:29

유튜브를 열었는데 내 관심과는 먼 영상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냥 지나칠 때도 있고, “아, 이런 건 별로인데” 할 때도 있지요. 그렇다고 그 영상을 일부러 골라 보는 건 아닙니다. 첫 화면에 먼저 떠 있으니 눈에 들어오는 겁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광고도 보이고 여러 영상도 보이는데, 관심이 없으면 넘깁니다. 어떨 때는 짜증이 나기도 하고요.

“영상 옆에 점 세 개는 안 눌러 봤어요?”

안 눌렀습니다. 눌러서 뭘 하는지도 모르는데요. 버튼이 있다고 저절로 쓰게 되는 건 아니잖아요. 어디에 쓰는지 알아야 손이 갑니다. ㅋㅋ

알아보니 유튜브 첫 화면의 일반 추천 영상에는 ‘관심 없음’이나 ‘채널 추천 안함’으로 의견을 줄 수 있었습니다. 다만 광고는 별도로 다뤄야 합니다. 먼저 내가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나눠 보면 덜 헷갈립니다.

“추천 영상이라는 게 어떤 거예요?”

유튜브를 열면 영상 사진과 제목이 줄줄이 보이지요. 내가 검색해서 고른 영상이 아니라, 유튜브가 먼저 “이것도 한번 볼래요?” 하고 내놓는 영상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사진은 영상을 누르기 전에 보이는 작은 미리보기 사진이에요.

이번 글은 그 첫 화면에 뜨는 일반 추천 영상을 다룹니다. 영상 중간에 나오는 광고나 휴대폰 잠금화면 광고는 방법이 다릅니다.

“그럼 점 세 개를 누르면 뭐가 나와요?”

그 영상에 대해 할 수 있는 일을 모아 놓은 메뉴가 열립니다. 메뉴는 쉽게 말해 ‘선택할 수 있는 항목들’이에요. 식당에서 메뉴판을 펼쳐 보고 음식을 고르듯, 먼저 항목을 보고 원하는 일을 고르는 겁니다.

점 세 개를 누르는 것과 ‘관심 없음’을 선택하는 것은 서로 다른 단계입니다. 메뉴를 여는 순간 바로 관심 없다고 처리되는 건 아니에요. 무엇이 나오는지 보고 고르면 됩니다.

“그 점 세 개는 어디에 있는데요?”

유튜브 앱을 열고 ‘홈’ 화면에서 관심 없는 일반 영상을 찾습니다. 아래에 ‘홈’ 글자가 보이면 그곳을 누르면 돼요. 영상 사진 아래 제목 옆에 있는 점 세 개를 찾아 눌러 보세요. 영상 자체를 먼저 재생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서 ‘관심 없음’이라는 항목이 보이면 선택합니다. 화면이나 앱 버전에 따라 위치와 항목은 조금 다를 수 있어요. 검색 결과나 다른 화면에서는 같은 메뉴가 안 보일 수도 있으니, 처음에는 홈에서 찾는 편이 이해하기 쉽습니다.

“관심 없다고 하면 뭘 해 주는데요?”

유튜브에 “이 영상은 내 취향이 아니에요”라는 의견을 보내는 것입니다. 유튜브는 이런 의견을 앞으로 추천할 영상을 조정하는 데 활용합니다.

그냥 넘기는 것도 편한 방법이지요. 하지만 마음속으로 “이건 별로야”라고 생각한 것과, 화면에서 ‘관심 없음’을 골라 의견을 남긴 것은 다릅니다. 내 생각을 버튼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어요.

“‘채널 추천 안함’도 있던데, 그건 또 뭐예요?”

채널은 영상을 올리는 사람이나 업체의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같은 이름으로 여러 영상을 올리는 곳이지요.

영상 하나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관심 없음’을, 그곳에서 올리는 영상 자체를 추천받고 싶지 않으면 ‘채널 추천 안함’을 선택하는 식으로 구분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요리 영상 한 편이 관심 없다면 ‘관심 없음’부터 생각해 볼 수 있어요. 그런데 그 채널의 영상들을 계속 추천받고 싶지 않다면 ‘채널 추천 안함’이 더 맞는 선택입니다. 이것은 버튼 차이를 이해하기 위한 예시예요.

“채널 추천 안함을 누르면 그 사람이 영상을 못 올리나요?”

그런 뜻은 아닙니다. 내가 받을 추천에 관한 의견이에요. 상대방의 채널을 없애거나 영상을 지우는 버튼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럼 비슷한 영상이 앞으로 하나도 안 나오겠네요?”

그렇게까지 기대하면 또 답답해질 수 있습니다. 추천을 조정하는 기능이지, 특정 주제의 모든 영상을 한꺼번에 막는 스위치는 아니거든요. 다른 채널에서 비슷한 내용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원하는 것은 내 취향을 조금 더 분명하게 알리는 일입니다. 버튼 한 번으로 첫 화면 전체가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완성된다고 생각하면 기대가 너무 커지겠지요.

“나는 광고가 더 귀찮은데요?”

그럴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 추천 영상의 ‘관심 없음’과 광고를 관리하는 기능은 구분해야 해요. 광고의 더보기나 정보 버튼에서 ‘광고 차단’ 항목이 제공되는 경우, 그 광고에 대한 차단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 역시 모든 광고를 없애는 기능은 아닙니다. 비슷한 상품의 다른 광고가 보일 수도 있어요. ‘광고’라고 표시된 화면이라면 일반 영상과 같은 방법을 찾으려고 애쓰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점 세 개를 눌렀는데 알려 준 항목이 없어요.”

그럴 때는 아무 항목이나 누르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 보고 있는 것이 홈의 일반 추천 영상인지부터 살펴보세요. 일부 기능은 로그인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면이 다르면 그 화면에 맞는 안내가 필요한 것이지, 내가 못 알아듣는다고 생각할 일은 아닙니다.

저는 그동안 점 세 개를 누르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하는 버튼인지 몰랐으니까요. 이제는 적어도 그 안에서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지는 알게 됐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그냥 넘기기만 했다면, 다음에 홈에서 관심 없는 영상이 보일 때 제목 옆 점 세 개를 살펴보세요. 우선 메뉴에 무엇이 있는지 읽어 보는 것부터면 됩니다. 버튼 이름을 알아야, 내게 필요한 선택도 할 수 있으니까요.

※ YouTube 홈의 일반 추천 영상 기준입니다. 로그인 상태와 앱 버전, 화면 종류에 따라 표시되는 항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한 공식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