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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들어가는 사이트인데, 매번 검색해서 찾고 있나요?IT·생활정보 2026. 10. 6. 23:29
자주 쓰는 사이트를 열려고 휴대폰에서 이름을 검색합니다. 어제도 들어갔고 오늘도 들어갈 곳인데, 검색 결과에서 다시 찾습니다. 사이트 이름이 비슷하면 ‘이게 내가 들어가던 곳이 맞나?’ 하고 한 번 더 살피게 되죠.
그렇다면 그 사이트로 가는 버튼을 휴대폰 첫 화면에 하나 만들어두면 어떨까요? 전화나 카메라 아이콘을 누르듯, 내가 붙인 이름의 아이콘을 눌러 사이트를 여는 방법입니다.
“그 사이트는 앱이 없는데?”
앱이 없어도 웹사이트 바로가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첫 화면은 휴대폰 잠금을 푼 뒤 앱 아이콘이 보이는 홈 화면입니다. 검색 앱의 첫 화면이나 휴대폰 잠금 화면과는 달라요.
이번에는 갤럭시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휴대폰의 Chrome에서 ‘바로가기 만들기’를 사용하는 경우로 설명하겠습니다. 삼성 인터넷이나 아이폰에서는 메뉴가 다르니, 지금 열고 있는 인터넷 앱부터 구분하면 덜 헷갈립니다.
버튼을 만들기 전에 어느 페이지인지 먼저 봐요
예를 들어 동네 도서관 홈페이지를 자주 찾는다고 해보세요. 책 검색이나 휴관일 확인 때문에 들어가는데, 매번 도서관 이름을 입력하는 일이 번거롭습니다.
“지금 검색 결과가 나왔어. 여기서 만들면 돼?”
아직은 아닙니다. 검색 결과에서 실제 도서관 홈페이지를 눌러 들어가세요. 바로가기에는 내가 현재 보고 있는 페이지의 주소가 쓰이기 때문입니다. 검색 결과를 보고 있다면 도서관으로 바로 가는 버튼을 만들려던 목적과 달라질 수 있어요.
도서관에 들어갔다면 첫 화면을 연결할지, 자주 쓰는 책 검색 화면을 연결할지 생각해보세요. 여러 메뉴를 쓰는 편이라면 홈페이지 첫 화면이 편하고, 특정 페이지를 자주 찾는다면 그 페이지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로그인한 뒤 잠깐 열리는 화면이나 접수 완료 화면처럼 주소가 일시적으로 쓰이는 곳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나중에도 열 수 있는 공개 안내 페이지부터 만들어보면 결과를 확인하기 쉽습니다.
이 단계가 버튼을 누르는 순서보다 중요합니다. 바로가기를 잘 만들었어도 엉뚱한 페이지에 연결했다면, 누를 때마다 다시 길을 찾아야 하니까요.
이름은 사이트 제목보다 내가 알아볼 말로
Chrome에서 원하는 사이트를 연 뒤, 주소창 오른쪽의 점 세 개를 누릅니다. Google의 현재 공식 안내에서는 ‘설치 및 바로가기 만들기’를 거쳐 ‘바로가기 만들기’ 를 선택하도록 설명합니다.
일부 화면에서는 ‘홈 화면에 추가’라는 이름이 보일 수 있습니다. 메뉴 표시는 버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이 글과 다르다면 아래 공식 안내도 함께 비교해보세요. 웹 앱을 ‘설치’하는 항목과 웹사이트 ‘바로가기 만들기’는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바로가기 이름을 정하는 창이 나오면 기본 이름을 그대로 쓰거나 바꿀 수 있습니다. 그다음 ‘추가’를 누릅니다. 휴대폰에서 추가 위치를 확인하는 창이 더 나오면 그 안내까지 마무리하세요.
“이름이 길게 나왔는데 그냥 둬도 돼?”
그대로 써도 되지만, 나중에 내가 알아보기 쉬운 이름이 좋습니다. ‘도서관 책 찾기’나 ‘우리 동네 도서관’처럼 목적이 보이는 이름이면 첫 화면에서 찾기 편하겠죠.
단, 이름을 바꾼다고 연결되는 사이트가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이름은 내가 알아보기 위한 표시입니다. 그래서 앞에서 맞는 페이지를 열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했던 겁니다.
만들어졌다면 한 번 눌러서 확인해요
휴대폰의 홈 화면으로 돌아가 새로 생긴 아이콘을 찾아보세요. 바로 보이지 않으면 옆 화면에도 있는지 살펴보면 됩니다. 아이콘을 눌렀을 때 내가 연결하려던 사이트가 열리는지 확인하세요.
“아이콘이 생겼으니 사이트가 휴대폰에 저장된 거야?”
이번에 만든 것은 사이트를 찾아가는 바로가기입니다. 사이트의 모든 내용을 내려받은 것은 아니에요. 인터넷이 필요한 페이지라면 접속할 때도 연결이 필요하고, 홈페이지 내용이 바뀌면 바뀐 내용을 보게 됩니다.
로그인이 필요한 곳은 다시 로그인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바로가기를 만들었다고 로그인이나 본인 확인 과정까지 생략되는 것은 아닙니다. 버튼을 눌러 사이트에 도착하는 일이 짧아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첫 화면이 복잡해질까 봐 망설여진다면 하나만 만들어보세요. 가끔 쓰는 사이트까지 모두 늘어놓기보다, 매번 검색해서 찾느라 불편했던 곳부터 고르면 됩니다. 기존 앱 위치를 한꺼번에 바꿀 필요도 없습니다.
가족의 휴대폰에 만들어드릴 때도 먼저 물어보는 편이 좋습니다. 쓰던 위치가 달라지면 편해지기보다 낯설어질 수 있으니까요. “이 사이트는 여기서 바로 열리게 버튼 하나 둘까요?”라고 묻고, 본인이 찾기 편한 자리를 함께 정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분이 직접 아이콘을 눌러 사이트를 열어보도록 해보세요. 옆에서 설명만 듣는 것과 자기 손으로 한 번 열어보는 것은 다르니까요. 이름과 위치가 본인에게 익숙한지도 그때 알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자체가 사이트를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 만들 때 공식 주소가 맞는지 살피고, 나중에 낯선 주소로 이동하거나 예상하지 못한 설치·결제를 요구하면 계속 진행하지 말고 확인해야 합니다.
매번 검색하던 일을 줄이는 데 첫 화면 전체를 정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주 쓰는 사이트 하나를 고르고, 알아볼 이름을 붙이고, 직접 눌러 열리는지 확인하는 정도면 됩니다. 다음에 그 사이트가 필요할 때는 이름을 검색하는 대신 내가 만들어둔 버튼부터 찾아볼 수 있겠죠.
참고한 공식 안내: Google Chrome 고객센터 — 웹사이트 바로가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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