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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피커로 음악을 듣는데, 휴대폰 영상 소리까지 크게 나와요
    IT·생활정보 2026. 10. 14. 17:58

    “잠깐, 이 영상 소리까지 저 스피커에서 나오네?”

    집에서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틀어놓고 쉬는 상황을 떠올려볼게요. 친구가 보내준 영상을 휴대폰에서 눌렀는데, 영상 속 말소리까지 방 안에 크게 울립니다.

    “나는 내 휴대폰으로만 보려던 건데.”
    “갤럭시라면 ‘앱 소리 분리 재생’이 있는지 찾아보자. 음악 앱은 스피커로 보내고, 다른 앱의 소리는 휴대폰에서 듣도록 나눌 수 있어.”

    스피커 연결을 매번 끊었다가 다시 연결하는 대신, 소리가 나오는 곳을 앱별로 정하는 방법입니다. 다만 지원되는 갤럭시에서 사용할 수 있고, 메뉴 이름과 화면은 기종이나 소프트웨어 버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그냥 영상 소리를 줄이면 되는 거 아니야?”

    영상 한 번 보고 끝낼 거라면 그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음악을 스피커로 자주 듣고, 그동안 휴대폰에서 다른 소리도 확인한다면 매번 연결을 바꾸는 일이 번거롭지요. 그런 사람에게 필요한 설정이에요. 블루투스 스피커를 쓰지 않는다면 오늘 당장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그럼 음악부터 틀어놓고 하면 돼?”

    먼저 스피커가 휴대폰에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설정에서 ‘연결’을 누르고 ‘블루투스’로 들어갑니다. 쓰려는 스피커 이름 아래에 연결되었다는 표시가 있는지 봐주세요. 기기 이름이 목록에 있다는 것만으로 지금 연결된 것은 아닐 수 있어요.

    이미 연결되어 있다면 다시 등록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직 연결하지 않았다면 스피커 설명서에 따라 연결부터 해주세요. 오늘은 연결이 된 상태에서 소리가 나오는 곳을 나누는 이야기입니다.

    “연결되어 있어. 이제 어디로 가?”

    설정 첫 화면으로 돌아가 ‘소리 및 진동’을 누르세요. 그 안에서 ‘앱 소리 분리 재생’을 찾아 한 번 누릅니다. 메뉴가 안 보이면 설정의 검색창에서 ‘앱 소리 분리 재생’을 검색해보세요. 검색해도 없다면 내 기종에서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없는 항목을 찾으려고 다른 설정까지 바꾸지는 않아도 돼요.

    해당 화면이 열리면 ‘지금 켜기’ 스위치를 켜주세요. 앱과 오디오 기기를 고르라는 창이 뜨면 ‘선택’을 누릅니다.

    “앱을 고르라는데, 내가 보려는 영상 앱을 고르는 거야?”

    오늘은 스피커로 보낼 음악 앱을 고를 거예요. 평소 노래를 듣는 앱 이름을 찾아 선택하고,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 이전 화면으로 돌아오세요. 이미 설정한 적이 있어 선택 창이 안 뜬다면 같은 화면의 ‘앱’ 항목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노래 제목이 아니라 앱 이름입니다. 내가 실제로 음악을 재생하는 앱을 골라야 해요.

    “이제 ‘오디오 기기’라고 나오네.”

    소리를 어느 기기로 보낼지 묻는 말입니다. 그 항목을 눌러 ‘블루투스 기기’를 선택하세요. 오늘 고른 음악 앱의 소리를 연결된 스피커로 보내겠다는 뜻이에요. 블루투스 기기는 연결되어 있을 때 표시됩니다. 선택지가 안 보인다면 아까 연결 상태부터 확인해주세요.

    “골랐어. 그럼 나머지 소리는 알아서 휴대폰으로 나와?”

    한 가지를 더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기능은 따로 고른 기기와 휴대폰의 기본 소리 출력 기기가 달라야 작동해요. 음악 앱에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골랐으니, 기본 출력은 휴대폰으로 맞추는 겁니다.

    “기본 출력이라는 건 또 뭐야?”

    따로 지정하지 않은 앱의 소리를 어디로 보낼지 정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음악을 재생한 상태에서 빠른 설정창을 열어보세요. 최근 갤럭시는 화면 오른쪽 위에서 아래로 내리면 열리는 경우가 있고, 이전 버전은 화면 위에서 아래로 두 번 내려야 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 출력’ 버튼이나 음악 재생 표시의 기기 선택 아이콘을 눌러주세요. 휴대폰과 연결된 스피커 등 소리를 낼 수 있는 기기 목록이 나오면 ‘이 휴대전화’를 선택합니다. 버전에 따라 표시 문구와 버튼 위치는 다를 수 있어요.

    “스피커로 들으려는데 휴대폰을 고르는 게 이상한데?”

    음악 앱만 별도로 스피커에 보내기로 했잖아요. 지금은 그 앱을 제외한 소리의 기본 경로를 정하는 것입니다. 두 곳을 모두 스피커로 정하면 원하는 대로 나뉘지 않을 수 있어요.

    설정 화면을 닫았다고 끝내지 말고, 실제 소리로 확인해보세요. 고른 음악 앱에서 노래를 재생해 스피커로 나오는지 듣습니다. 이어서 다른 앱의 짧은 영상을 작은 음량으로 재생해, 영상 소리가 휴대폰에서 나오는지 확인해보세요.

    “그럼 음악을 듣던 앱에서 다른 영상을 열어도 나뉘는 거야?”

    이 설정은 앱을 기준으로 나눕니다. 같은 앱 안의 노래와 영상을 각각 다른 곳으로 보내는 설정은 아니에요. 음악도 영상도 같은 앱에서 재생한다면 오늘 방법으로 둘을 구분할 수 없습니다.

    “다른 영상을 틀었더니 음악이 멈추면 설정을 잘못한 거야?”

    그것만으로 잘못했다고 볼 수는 없어요. 소리가 나오는 기기를 나누는 것과 두 앱이 계속 동시에 재생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앱의 재생 방식에 따라 다른 소리가 시작될 때 음악이 멈출 수 있어요. 전화가 와도 음악이 절대 끊기지 않는 기능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다시 평소 방식으로 쓰고 싶다면 설정의 ‘소리 및 진동’에서 ‘앱 소리 분리 재생’으로 들어가 ‘지금 켜기’를 꺼주세요. 기본 출력도 휴대폰으로 바꿔두었다면 ‘미디어 출력’에서 원하는 기기를 다시 선택하면 됩니다.

    “모든 소리를 크게 듣고 싶은 게 아니라, 내가 보는 영상만 따로 듣고 싶었던 거네.”

    맞아요. 오늘은 음량을 높이는 일이 아니라 소리가 나오는 곳을 고르는 일입니다. 자주 쓰는 음악 앱 하나로 시험해보고, 스피커와 휴대폰에서 각각 원하는 소리가 나오는지 확인해보세요.

    참고한 공식 안내

    삼성전자서비스 — 갤럭시, 앱 소리 분리 재생 및 유용한 오디오 설정

    삼성전자 — 앱 소리 분리 재생 사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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