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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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설치가 ‘대기 중’에서 멈췄을 때, 저는 다른 앱부터 받아봤습니다IT·생활정보 2026. 9. 23. 13:35
필요한 앱이 있어 설치를 눌렀는데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화면에는 ‘대기 중’이라는 글자만 떠 있고, 기다려도 그대로였습니다.“어? 왜 갑자기 앱이 안 깔리지?”한 번 더 눌러보고 취소했다가 다시 설치해봤지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일은 꼭 혼자 있을 때 생깁니다. 옆에 물어볼 사람이라도 있으면 휴대폰을 내밀어볼 텐데, 그럴 사람도 없으니 작은 문제 하나가 더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제가 가장 먼저 해본 건 휴대폰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는 일이었습니다.“일단 다시 켜보면 되겠지.”실제로 이 방법으로 설치가 시작된 적이 있습니다. 화면이 움직이자 그제야 “아휴, 됐다” 하는 안도의 한숨이 나왔습니다. 왜 해결됐는지는 정확히 몰라도 급한 마음은 가라앉았습니다. 그 뒤로 앱이 멈추면 자연스럽게 전원부터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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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한 상대가 “목소리가 안 들려요”라고 할 때 마이크 고장 전 확인할 것IT·생활정보 2026. 9. 22. 10:27
“여보세요? 목소리가 잘 안 들려요.”상대방이 이렇게 말하면 나도 모르게 목소리부터 크게 내게 됩니다. 그래도 같은 말을 되풀이하면 그때부터는 휴대폰이 고장 난 건 아닐까 걱정되지요. 그런데 이럴 때는 목소리를 더 높이는 것보다 먼저 해볼 일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한 번 전화해보고, 내 목소리를 짧게 녹음해보는 것입니다.이 두 가지만 해보면 막연했던 문제가 제법 선명해집니다. 상대방 한 명에게만 안 들린다면 내 휴대폰을 수리할 일은 아닐 수 있고, 누구와 통화해도 같은데 녹음은 잘 된다면 마이크 자체보다 통화 방식이나 연결 상태를 먼저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통화도 안 되고 녹음에도 목소리가 거의 남지 않는다면 그때는 마이크 쪽을 의심할 근거가 생깁니다.말하자면 고장을 찾는 일이 아니라, 문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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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있던 앱이 홈 화면에서 사라졌을 때IT·생활정보 2026. 9. 20. 11:43
늘 누르던 자리에 앱이 없습니다. 분명 어제까지 카카오톡이나 은행 앱이 있었는데, 휴대폰을 켜보니 아이콘만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누가 앱을 지운 건가?”바로 다시 설치하고 싶어지지만 잠깐만 기다려보세요. 홈 화면에서 아이콘이 보이지 않는다고 앱까지 삭제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앱은 휴대폰 안에 그대로 있고, 문을 열어주는 바로가기만 홈 화면에서 빠졌을 수도 있거든요.쉽게 말하면 방 안의 물건은 그대로 있는데 문 앞에 붙여둔 이름표만 떨어진 것과 비슷합니다.앱이 남아 있는지부터 찾아봅니다갤럭시 홈 화면에서 손가락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려보세요. 휴대폰에 설치된 앱이 모여 있는 앱스 화면이 열립니다. 여기에서 사라진 앱을 직접 찾아도 되고, 위쪽 검색창에 앱 이름을 입력해도 됩니다.찾던 앱이 나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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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이 갑자기 말을 하고 한 번 눌러도 앱이 안 열릴 때IT·생활정보 2026. 9. 19. 19:24
가족이 “휴대폰이 이상해졌다”며 건네주었는데 화면을 누를 때마다 목소리가 들립니다. 앱을 눌러도 바로 열리지 않고, 화면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이 모습을 처음 보면 휴대폰이 고장 났거나 해킹된 건 아닌지 걱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면 속 글자를 계속 읽어주고 누른 곳에 테두리가 생긴다면 톡백(TalkBack)이라는 접근성 기능이 켜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톡백은 화면을 보기 어려운 사람이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화면의 글자와 버튼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오류나 나쁜 앱이 아니므로 급하게 휴대폰을 끄거나 초기화할 필요는 없습니다.먼저 일부러 사용하던 기능인지 물어보세요톡백이 켜졌다고 무조건 꺼서는 안 됩니다. 화면을 보기 어렵거나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이 기능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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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를 꽂았는데 물방울 표시가 뜰 때, 드라이어부터 쓰면 안 됩니다IT·생활정보 2026. 9. 19. 10:19
충전기를 꽂는 순간 평소와 다른 경고음이 나면서 화면에 물방울 표시가 뜰 때가 있습니다. 배터리는 얼마 남지 않았는데 충전까지 되지 않으면 고장부터 의심하게 되지요.하지만 이 표시는 대개 휴대폰이 망가졌다는 뜻이 아닙니다. 충전단자에서 물기나 습기가 감지되어 휴대폰이 스스로 충전을 막고 있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젖은 상태에서 전기가 흐르면 단자가 손상되거나 부식될 수 있으니 잠시 멈춰 세운 것입니다.이럴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충전기를 빼는 것입니다. 배터리가 부족하다고 계속 꽂았다 뺐다 해보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물에 빠뜨린 적도 없는데 왜 물방울이 뜨지?”실제로 물에 빠뜨리지 않아도 생길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 주머니에 넣고 다녔거나, 샤워 중 욕실에 휴대폰을 가져갔거나, 습기가 많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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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전화 소리를 못 들었다고 할 때 휴대폰만 보지 마세요IT·생활정보 2026. 9. 18. 15:06
부모님께 전화를 여러 번 드렸는데 받지 않으셔서 여쭤본 적이 있습니다.“전화 온 줄도 몰랐어. 소리가 안 났어.”처음에는 휴대폰이 무음으로 바뀌었나 싶습니다. 벨소리를 키워드리면 끝날 일처럼 보이고요. 하지만 부모님이 전화 소리를 못 들었다고 하면 휴대폰부터 만지기 전에 한 가지를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휴대폰 소리가 안 난 것인지, 부모님 귀에 갑자기 변화가 생긴 것인지 구분하는 일입니다.평소 다른 소리는 잘 들으시는지 먼저 여쭤봅니다옆에서 평소 목소리로 말을 걸어보고 텔레비전이나 초인종 소리는 잘 들으셨는지 물어보세요. 휴대폰에서 벨소리나 음악을 직접 재생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다른 사람에게는 소리가 들리는데 부모님만 예전보다 잘 못 들으신다면 단순한 휴대폰 설정 문제라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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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휴대폰 글씨가 너무 작을 때 제가 먼저 바꿔드리는 설정IT·생활정보 2026. 9. 18. 09:57
부모님이 휴대폰을 볼 때마다 화면을 얼굴 가까이 가져가신다면 저는 글씨 크기부터 확인합니다.“글씨가 작으면 크게 바꾸면 되잖아.”말은 간단하지만 막상 크게 바꿔드리면 다른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글씨가 화면 밖으로 잘리거나 한 화면에 보이는 내용이 너무 적어져서 오히려 사용하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저는 제가 보기 좋은 크기로 정하지 않습니다. 부모님이 자주 보는 문자나 카카오톡을 직접 읽어보시게 한 뒤 조금씩 조절합니다. 중요한 것은 가장 큰 글씨가 아니라 부모님이 눈을 찡그리지 않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크기를 찾는 것입니다.글씨 크기부터 천천히 올려보세요갤럭시 휴대폰에서는 보통 설정 → 디스플레이 → 글자 크기와 스타일로 들어갑니다. 아래쪽의 조절 막대를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글씨가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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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휴대폰에 자꾸 이상한 앱이 깔릴 때, 제일 먼저 볼 곳IT·생활정보 2026. 9. 17. 21:55
부모님 휴대폰을 잠깐 봐드리다가 처음 보는 앱을 발견한 적이 있습니다.“엄마, 이 앱 직접 설치했어?”“나는 그런 거 설치한 적 없는데?”이 말을 들으면 혹시 위험한 앱은 아닐까 싶어 바로 지우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처음 보는 앱이라고 무조건 삭제하면 안 됩니다. 휴대폰을 사용하는 데 필요한 기본 앱이나 은행·인증 앱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제가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하나입니다.부모님 휴대폰은 문제가 생긴 뒤에 보는 것보다 자녀가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확인해 드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멀리 떨어져 산다면 만났을 때마다 살펴봐도 좋고요. 정해진 규칙은 아니지만 부모님 휴대폰을 봐드리면서 제가 갖게 된 생각입니다.먼저 부모님께 물어보세요모르는 앱을 발견했다면 삭제 버튼부터 누르지 말고 부모님께 앱을..